- 쿤님의 열대어 키우기 Tistory -


인터넷에서 떠도는 여러 정보들 유용하지만 진짜인지 모르겠고, 왠지 우리집 구피들에게는 해당이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물생활 하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실'을 직접!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 사용되는 모든 사진 및 영상은 직접 촬영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른곳에서 퍼온 자료는 별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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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먹이 급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혹은 먹이 급여 어떻게 하는지 인터넷 검색을 많이들 해보시겠지만!

제가 먹이 급여 하는 방법은 위 동영상과 같습니다. 



먹이급여 수칙 1. 먹이가 어항 깊이 2/3지점까지 가라앉기 전에 다 먹을수 있는 양


구피들은 어항 중간 혹은 바닥에 있는 먹이들도 헤엄을 치면서 찾아 먹지만, 그래도 가장 반응을 보이는게, 어항 수면에 떠 있는 상태로 먹이 활동을 합니다. 


어항에 먹이를 급여했을때 물 표면 / 중간 / 바닥쪽 먹이 활동을 비율로 나누자면, 

표면 70% / 중간 20% / 바닥 10% 정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조금 쉽게 말을 하자면, 먹이를 급여하면 표면으로 구피들이 몰려들고, 그중 가라앉고 있거나 혹은 이미 가라 앉은 먹이가 있어도 구피들은 열심히 표면에서만 입을 뻐금 뻐금 거리며 먹이를 찾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료를 어항 덮개 부분에 덜어놓고 조금씩 손가락으로 어항 내부로 밀어 넣습니다. 



먹이급여 수칙 2. 여과기에서 멀리 떨어진 코너쪽에서 주기


구피들은 어차피 사람이 근처에 가거나 손을 어항쪽으로 올리면 밥주는줄 알고 몰려듭니다. 거의 자동 

처음에는 얘네들이 주인을 알아보는건가 했는데, 그냥 본능인것 같네요 ggg


걸이식 여과기 근처 (물이 낙수되는 지점)에 먹이 투여를 하면 바로 구피들이 표면에서 먹기전에 가라앉거나 펴져 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먹이가 가라앉는것을 방지 하기 위하여 구석부분에 먹이 급여를 합니다. 



먹이급여 수칙 3. 생각보다 적게 주기


사랑스러운 구피! 귀엽다고 많이 먹고 튼튼하게 무럭 무럭 자라라(?) 는 과감히 패스!!!

저의 구피 메인 어항은 50L 크기이며 대략 60마리정도의 구피가 살고 있습니다. 이정도 어항에 한번 급여시 요플레 수저 1/3씩 총 3-4번 정도를 연속으로 하루 한번 급여 합니다. 


한번에 많이 줘서 먹이가 가라앉으면 구피가 다시 찾아 먹을 확률 50% 가라앉아 썩을 확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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