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떠도는 여러 정보들 유용하지만 진짜인지 모르겠고, 왠지 우리집 구피들에게는 해당이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물생활 하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실'을 직접!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 사용되는 모든 사진 및 영상은 직접 촬영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른곳에서 퍼온 자료는 별도 표시)


인공수초 말고 진짜 수초 세팅하기!


어항생활을 하다 보면, 시간이 갈수록 이것 저것 더 꾸미고 싶고 도전하고 싶고! 그래서 얼마전에는 어항에 

수초 세팅관련 포스팅을 할까하다! 실제 세팅후 수초가 자란 어항을 같이 보여드리고자! 한달이 흘러 포스팅을 합니다.


1. 준비하기 - 수초씨앗, 소일(흙/바닥재) 그리고 비료!



먼저 수초의 경우 어항에 일반적으로 까는 흑사 백사등의 자갈은 절대 금지! 입니다. 

수초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나중에 물위에 둥둥 떠다니게 됩니다. :(



소일 4kg 두봉지를 사왔는데요 (50L 어항 2개 세팅), 개봉을 해보니 입자가 조금 작은 소일 입니다. 

검은색으로 입자가 큰 제품도 있는데 해당 제품은 수초를 옮겨 심을때!!


작은 입자는 씨앗파종해서 뿌리가 잘 내릴수있도록 작은 입자를 선택 했습니다. 

한국에서 저런 소일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현지에서는 4kg 1봉지에 약 2만원 초반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JBL 사의 수초 전용 비료 입니다. 처음에는 회색 자갈인줄 알았는데, 물에 닿자마자 시멘트 반죽처럼 녹아버립니다. 

어항에 소일 깔기전에 얇게 깔면 됩니다. 


2. 실제 어항에 세팅하기!



해당 비료를 바닥에 얇게 고르게 뿌린다음 그 위에 준비한 소일을 세팅 합니다. 바닥 평평하게 하는데는!!

손보다 바로 저 사진속 밀대(?)가 최고 입니다. 이케아에서 아주 싸게 사왔는데, 이런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실제 세팅전 바닥에 약 0.5cm 정도 물이 있었는데, 아까 회색 비료가 바로 녹아서 시멘트 반죽처럼... 



소일이 평평하게 세팅이 되었다면 이젠 파종을 해야 겠죠?

위에 일반적으로 아주 쉽게 구할수 있는 수초 EASY GRASS 입니다. 씨앗이 아주 광장히 작습니다. 

파종이라고 해서 소일을 파고 씨앗뿌리고 다시 소일로 덮고! 가 아니고 그냥 손가락 두개를 사용해 살살 골고루 뿌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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